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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온도
Jan 23, 2024
Jan 30, 2024

 몰입의 온도 : SSWU BOM 8기




[전시설명]


전시 소개 

2024년도 <몰입의 순간 : SSWU BOM 8>, [봄:BOM]의 17번째 그룹전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낯선 무언가에 반하게 될 때, 그것에 빠져들어 그것과 나만 남겨진 순 간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그 순간에 도달했을 때 심장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간질거림과 더불어 강렬한 두근거림의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몰입의 순간을 경험한 것이다. 모든 것에 경계가 있듯이 우리의 무의식 속에서도 자연히 자리 잡고 있는 수많은 경계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몰입한 순간만큼은 그 여러 갈래로 엉켜있는 경계가 순간적으로 풀어지고 옅어져 새로운 순간이 탄생 한다. 그렇게 우리는 그 순간 몰입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19명의 참여 작가는 각자가 경험한 순간적인 당시의 ‘몰입’에서 끝내지 않는다. 그 순간 밖으로 새어 나오는 각자의 뜨거운 온도 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기억과 시간을 끌어내고 지속적인 반추를 통해 각자의 시각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상한다. 또한 그들의 시각을 관람객에게 제시함으로써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통 해 서로의 감각과 회화의 확장을 도모한다. 

<몰입의 온도>에서 보여주는 몰입은 내적 견고함을 넘어 우리의 삶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 고 인식 전환의 계기를 이끌어 낸다. 각자가 마주한 것들 그리고 그때의 온도를 오롯이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인 이 공간에 들어선 당신의 온도와 맞는 이야기를 마주하길 고대한다. 


그룹 소개 

[봄:BOM]은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청년 작가 그룹으로 2016년 <방> 전을 시작으로 <내재율(2016)>, <메신저(2017)>,<11:11(2017)>, <몽중몽(2018)>, <세계의 끝(2018)>,
<심연 속으로(2019)>, <p1:preview(2019)>, <Comma(2020)>, <흔적(2021)>, <色(2021)>, <crayon(2021)>,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2022)>, <여백(2023)>,<[-하다](2023)> 전을 열어 활발한 전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시 활동 외에도 예술 관련 스터디 활동과, ‘아트앤하트 비엔날레’ 작품 기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진행 중이다. 


 

총괄 및 기획 

맹예린, 박채영 


참여작가 

권유경,김나연,김채연,맹예린,문혜준,박소민,박시현,박채영,송혜주,신혜수,유다연,유지예,유지원, 윤다은,이주미,전보미,탁원재,한채현,허예원 


디자인 

권유경, 윤다은, 전보미 


진행 

맹예린, 문혜준, 박채영, 한채현 


총무 및 기록 

허예원, 신혜수 


지원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